나의 인생의 목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일까? 오늘 문득 생각을 가져본 지 오래되었다는 생각을 하였다.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생각. 나에게 묻는 생각들. 어쩌면 대한민국 이 땅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것 같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평범’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 평범의 기준은 무척 높다. 사실 나는 이 평범보다도 더 뛰어나고 싶다. 남들이 오지 못한 곳을 더 오르고 나의 뛰어남을 증명하고 싶다. 하지만 나와 비슷한 또래가 훨씬 앞에서 달려나가는 것을 볼 때 종종 무기력함을 느낀다. 어떻게 보면 내가 특별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것 같다. 그럼 나는 왜 특별하고 싶은걸까? 남들보다 특별해서 얻는 게 뭐지? 사람들의 인정인가? 사랑인가? 명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