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학년 1학기를 마치면서 실무 경험에 대한 갈증이 무척 커졌습니다.여러 번 개인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운영도 해 보았지만 항상 소규모로 운영될수밖에 없었기에 대규모 트래픽이 있는 서비스를 다뤄보고 싶었고, 수백명의 직원들이 있는 회사는 어떤 조직문화를 갖고 있기에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무척 궁금해졌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는게 체감되긴 하였습니다. 올라오는 공고도 무척 적었고 웹개발자로 한정하면 더욱 그랬습니다.특히 공채를 비롯한 대부분의 공고는 기졸업자 또는 졸업시기가 26년 2월 혹은 그 전이어야 지원이 가능해서 지원조차 불가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그러던 중 네이버랩스와 당근, 그리고 업스테이지라는 회사의 수시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세 곳 모두 최종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