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2022 SW 마에스트로 13기 심층 면접 후기 (사진 후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3기 1차, 2차 코딩 테스트 합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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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2022 SW 마에스트로 13기 1차, 2차 코딩 테스트 합격 후기 (소마 코딩 테스

 

 

 

/*** 해당 글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심층 면접에 대한 면접장 분위기와 진행 방식을 공유하는 글입니다.

면접 질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면접일정이 끝나고 합격자가 발표되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2차 코딩 테스트 합격 메일

2차 코딩 테스트에 합격한 뒤 위와 같은 메일을 받았다.

면접은 2차 코딩 테스트 날짜로부터 9일 뒤에 보게됐다.

 

이번 기수에는 지난 기수와 다르게 포트폴리오 발표가 추가됐다.

자기소개와 활동 내용, 프로젝트 소개를 포함하는 포트폴리오이며 3분 이내에 발표해야했다.

 

양식은 소마측에서 주어졌으나 맘대로 수정해도 된다고 하셨다. 즉 자유양식이고 3분 안에만 발표하면 됐다.

프로젝트는 최대 2개까지 발표하라고 했다.

필자는 개인 프로젝트로 출시한 안드로이드 앱(Kotlin)과 웹(React.js, Typescript, Firebase, Material-UI, styled-components) 프로젝트 한 것을 적었다.

 

 

면접 일정

포폴 제출 및 면접 일정은 위와 같았다.

 

필자는 운이 없게도 첫 날 두 번째 타임(월요일 오전 11:10)에 배정받았다.

 

 

작년에는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면접을 본 것 같은데 이번 기수에는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면접을 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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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월요일 아침

필자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지만 이른 면접을 위해 며칠 전부터 8시에 일어났다.

면접 당일에도 8시에 일어나 9시 20분쯤 출발했다.

 

2호선을 타고 6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 걸으면 바로 코엑스다.

(2호선과 지하로도 연결되어 있다. 돌아올 땐 지하로 왔다.)

 

 

날씨가 무척 화창했다.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날씨였다. 이제 봄이 오는 건가...

근데 가는길은 좀 험했다 옆에서 큰 공사중이었다. (현대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지하 공사인 것 같다)

 

 

코엑스 동문으로 들어가면 금방 올라갈 수 있었다.

 

 

13기 심층 면접은 3층에서 진행됐다.

이 information 표지판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컨퍼런스 룸에 도착한다.

 

 

위 보이는 장소가 면접 대기 장소다.

면접 보기 직전에 의자에 앉아 짐을 풀고 대기하다가 호명하면 면접실로 들어가 면접을 본다.

 

 

대기할 공간이 없다고해서 천천히 왔는데 앉아있을 공간은 있었다.

컨퍼런스 룸 앞에 의자가 있었다.

 

차례가 되어 대기하던 인원을 부르셨고 컨퍼런스 룸에 입장했다.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교통비 지급에 서명한 뒤 교통비(3만원)와 분과, 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받았다.

5분과까지 있었는데 한 번에 5명씩 면접을 보고 6사이클 면접을 보므로

(4일) * (6사이클) * (5분과) * (5명) == 600명 정도 면접에 참여했다고 예상된다.

250명을 뽑으니 경쟁률은 대략 2.4 : 1 정도 되는 것 같다.

 

처음 2000명 가량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인원이 많이 줄었다.

 

 

SW마에스트로 공식 인스타 계정 스토리로 올려 주신 발표 장소 사진

면접은 위 사진과 같은 곳에서 진행했다.

 

들어갈 때 2차 코딩 테스트에서 봤던 문제들을 프린트 한 것을 받는다. (SQL, WEB문제도 있고 모두 문제만 적혀있다.)

 

다섯 분의 심사위원 분들은 모니터 1대와 노트북 1대를 두고 앉아 계신다.

 

면접 진행은 포트폴리오 발표로 시작한다.

위 강단에는 고정 마이크, 노트북, 마우스, 스톱워치가 있다.

노트북을 보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마우스로 클릭하며 발표하는 방식이다.

발표를 시작할 때 스톱워치 3분을 맞추고 시간이 초과되서 울리면 발표를 끊는다. (예외없이 끊어버리니 시간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한다.)

오른쪽 보이는 TV 모니터에는 발표자의 노트북 화면이 보여진다.

 

5명이 차례로 3분씩 지체없이 바로 포트폴리오 발표를 이어나간다.

5명의 발표가 모두 끝나면 공통질문, 개인질문이 시작된다.

 

대답은 짧게짧게 핵심만 간결히 두괄식으로 답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면접시간 50분은 빠르게 지나갔다.

인당 10분 정도고 포트폴리오 발표를 감안하면 6~7분 정도이므로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열심히 준비했고 보여줬지만 개인적인 부족함도 느낄 수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던 면접인 것 같다.

 

 

면접이 끝나고 받은 것들이다. (교통비, 면접 참가 확인서, 소마 스티커 2장)

끝나고 돌아올 때 데스크에 있던 스티커를 챙겨왔다.

다들 모르고 안가져가는 것 같던데 주려고 가져오신 것이라고, 가져가도 된다하셔서 챙겨왔다.

 

 

오전에 면접을 봐서 시간이 많았는데 배도 고파 바로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엔 별마당쪽으로 돌아왔는데 날씨가 좋아 채광이 끝내줬다..

 

집 앞에 다다라서 보니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이제 봄이 오려나보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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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IT 대면 면접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면접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진행해주시는 요원분들 모두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다.

함께 면접에 참가한 분들 모두 경험이 많고 대단하신 분들이었는데 면접을 한 후 이 프로그램에 더욱 참가하고 싶었다.

이런 분들과 함께 한다면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래서 열정넘치고 뛰어난 사람이 많은 대기업을 가야하나보다..)

 

개인적으로 스스로의 면접은 조금 아쉬웠다.

포트폴리오 발표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준비한 만큼 보여주고 왔지만 질문 답변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많이 받고 답변도 명확히 하지 못한 것 같이 조금 아쉽다...

 

떨어지더라도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경험이 됐기에 후회는 없을 것 같다.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4학년 혹은 졸업생, 대학원생분들이 많았는데 고작 2학년을 마치고 이 정도까지 온 것도 대견한 것 같다. (자기위안...)

 

세상엔 참 뛰어나고 멋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 느낀 바를 바탕으로 뛰어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경험들을 하면서 우물안의 개구리로 남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정진해야겠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3기 1차, 2차 코딩 테스트 합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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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2022 SW 마에스트로 13기 1차, 2차 코딩 테스트 합격 후기 (소마 코딩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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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수정

최종 합격했다..!

면접 내용에 대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남겼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2022 SW 마에스트로 13기 최종 합격 후기

 

 

23.3.11. 추가 - SW 마에스트로 커뮤니티 '소마인' 출시

수료생들도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궁금한 것들 물어보며 면접에 대비할 수 있다.
합격하면 수료 후에도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공간이니 가입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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