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을 마친 작년 겨울방학에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었었다.
앱 심사가 코로나로 인해 조금 오래 걸려 5월 5일에 출시가 되었고 약 반년 이상 된 지금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앱 출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참고
https://kbwplace.tistory.com/31
생애 첫 앱 출시..(구글 콘솔 등록 시 복잡한 부분 설명)
드디어 만든 앱을 구글 플레이에 등록했다. 아직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검토중이라 출시가 되진 않았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1~2주내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하는 것이여서 그런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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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보면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객체 지향이라는 개념을 배우기 전 만든 앱이라 함수들이 난잡하게 복붙되어 있다.. 유지보수까지 생각하기 보다는 그저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만들었던 것 같다.
다음에 다시 앱을 만든다면 유지보수까지 고려하여 깔끔하게 코드를 짜봐야겠다.
또 백엔드를 따로 구현하지 않고 sharedpreferences 라이브러리로 로컬 저장소에 저장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firebase를 이용해 데이터 백업까지 구현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추후 시간이 된다면 업데이트 해야겠다.
출시일로부터 약 8개월 지난 지금, 구글 콘솔에 들어가 앱의 데이터를 살펴보겠다.
설치 사용자 수는 100명을 넘었다 덕분에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100+ 다운로드 뱃지가 생겼다 ㅎㅎ
위는 설치'한' 사용자 수로 현재 휴대폰에 앱이 설치되어 있는 사용자의 수이다.
활성 기기는 146대로 되어있는데 어떤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최근 앱을 설치하고 사용한 신규 사용자 데이터다. 신규 사용자가 88명인 것으로 보아 많이 깔고 많이 지우기도 했나보다.
구글 플레이 평점이다. 다행히 4점대는 선방했다.
몇몇개의 2점대 리뷰가 많이 깎아먹었다 ㅠ
아무래도 데이터가 백업이 안된다는 점이 낮은 점수를 준 이유같다.
앱을 설치한 국가정보이다.
대한민국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일정 비율 외국도 있다는게 신기하다..
한국어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 해외 교민일까..?
그렇다면 수익은 얼마일까?
수익은 0원이다..
따로 결제를 구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
adMob의 경우 배너로 달아놓긴했는데 어떠한 이유인지 작동이 잘 안돼 비활성화 해둔 상태이다.
사실 수익화 해보려고 데이터 백업을 firebase와 연동해 하고 결제까지 구현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결제 구현이 어려워 미뤘다..
수익이 없으니 동기부여도 적어 점점 흥미를 잃게 된 것 같다.
첫 개인 프로젝트였는데 다시 보니 그래도 정이 참 많이 간다. 처음 만든 것 치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어서 더 멋진 것들 많이 만들어보고 용돈 벌이도 도모해봐야겠다.
앱 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bwrefrigerator.refrigerator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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